안녕하세요.
직접 맡아보고 추천하는 여름 향수 TOP 10 포스팅입니다.
남녀노소 불구하고 누군가에게 나는 좋은 향은
그 사람을 호감 가는 사람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무더운 여름에 좋은 향수만 사용해도 남자, 여자분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간혹 지나가는 사람의 향수 냄새가 좋아서 물어보거나 번호를 물어보는 때도 있으니,
좋은 향수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또한 여름 향수로 나는 좋은 냄새는 자신감을 갖게 하고
소개팅, 미팅, 데이트 등 중요한 자리에서 본인의 매력을 어필하는 큰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한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는 남자들에게 습한 땀 냄새를 감출 때 여름 향수가 필수적입니다.
(물론 계절에 맞지 않거나 강한 향은 주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여름 향수의 중요성은 많은 분들이 공감할 것이라 생각하고
오늘은 직접 시향, 착향 해보고 쓰는 여름 향수 추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가격대가 높은 향수들도 많으니 기념일 등 선물로도 추천하는 여름 향수입니다.
남자 여름 향수 추천에 대한 포스팅이지만 여름 향수는 향초의 성별이 크게 구별되지 않기 때문에
여자 여름 향수 추천으로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톰포드 네롤리 포르토피노 (Tom Ford Neroli Portofino)
첫 번째 여름 향수 추천은 톰포드 네롤리 포르토피노입니다.
높은 가격과 브랜드 밸류에 맞게 여름 향수 추천으로 항상 순위권에 있는 향수 톰 포트 네롤리입니다.
남자 여름 향수 추천을 꼽자면 가장 먼저 이름이 나오는 톰포드 네롤리입니다.
현존하는 향수 브랜드 중 향수병 외관이 가장 이쁘다고 생각하는 향수 중에 하나입니다.
인기 많은 여름 향수답게 탑노트의 시트러스 향과 이어지는 네롤리 꽃의 비누향으로
여성들이 선호하는 향기를 갖게 합니다.
대부분의 여름 향수가 그렇듯이 시트러스 향은 지속력이 좋지 않지만
톰포드 네롤리 포르토피노는 오 드 퍼퓸답게 나름 좋은 지속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 향수는 가을, 겨울 향수에 비해 지속력은 당연히 좋지 않기 때문에 공병은 필수입니다.)
여자 친구가 맡고 싶어 하는 향수로 항상 꼽히는 여름 추천 향수로
블라인드 구매 및 선물로 추천하는 첫 번째 여름 향수입니다.
톰포드 네롤리 포르토피노 향수 가격은 50ml 기준으로 20만 원 중반대의 가격대고,
큰 용량은 구하기가 어려우니 50ml 구입을 추천합니다.
2) 톰포드 만다리노 디 아말피 (Tom Ford Mandarino di Amalfi)
톰포드 네롤리 포르토피노에 이어 추천하는 여름 향수 톰포드 만다리노 디 아말피 아쿠아입니다.
향수병의 외관에서 볼 수 있듯이 아말피 지역의 만다린을 연상케 하는 기분 좋은 향을 보여줍니다.
네롤리에 이어 남자 여름 향수 추천으로 많은 추천을 받는 톰포드 만다리노 모델입니다.
톰포드 네롤리의 꽃 향기 대신 호불호 없는 만다린, 시트러스 향이 주를 이뤄 호불호가 없는 향기입니다.
(존 바바토스 아티산 등 흔히 사용하는 향수와 냄새와 비슷하다는 평도 많습니다.)
이탈리아 남부 지역의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주는 여름 향수로
탑노트의 시트러스 향이 날아간 후 베이스 노트에 깔린 플로럴 한 향이 코를 박고 킁킁대고 싶은 향입니다.
한 여름 데일리 향수로 추천하는 여름 향수입니다.
톰포드 만다리노 디 아말피 향수 가격은 50ml 기준으로 20만 원 중반대로 네롤리와 동일하고
또한 100ml 구입은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톰포드 향수는 여름 라인이 가을/겨울에 비해 저렴합니다.)
3) 크리드 버진 아일랜드 워터 (Creed Virgin Island Water)
다음 여름 추천 향수는 크리드 버진 아일랜드 워터입니다.
라임과 만다린, 베르가못의 탑노트로 시원하고 상큼한 첫 향이 나지만
이어지는 코코넛, 머스크, 화이트럼 등의 달달하고 은은한 향으로 남녀 구분 없이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여름 향수입니다.
무겁지 않은 향으로 여름에 부담 없이 쓸 수 있고
명품 향수 크리드 답게 바틀 디자인의 고급스러움은 선물로 안성맞춤입니다.
상큼한 냄새 뒤에 달달하게 이어지는 향들이 여름 바닷가를 연상시키고
잔잔하고 오래가는 잔향이 부드럽고 따뜻한 분들의 이미지에 딱 맞는 여름 향수입니다.
코코넛과 머스크 향이 머리 아프다고 하시는 분이 많을 정도로 호불호가 있는 향이니
블라인드 구매보다는 시향, 착향을 해보고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자 여름 향수 추천으로 많이 거론되는 모델이지만 남자 여름 향수 추천으로도 크리드 버진 아일랜드를 추천합니다.
크리드 버진 아일랜드 가격은 100ml 기준으로 30만 원 중반대에 구입이 가능하고
면세점에도 재고가 많으니 면세점을 활용해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 크리드 오리지널 베티버 (Creed Original Vetiver)
다음 여름 향수 추천은 버진 아일랜드에 이은 크리드 오리지널 베티버입니다.
크리드에 유명한 모델은 어벤투스, 밀레 지움 임페리얼, 실버 마운틴 등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여름에 나는 비누향 향수를 좋아해서 착향 후 오리지널 베티버를 여름 향수 추천 리스트에 넣었습니다.
크리드는 생산 연도에 따라 향이 다르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크리드 오리지널 베티버는 여름 향수에 맞게 씁쓸한 흙냄새인 베티버의 향이 줄어들고
달달한 비누향이 더 강조되는 향초를 가지고 있어 호불호가 줄어든 여름 향수 추천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바틀의 색으로 볼 수 있듯이 시원한 녹색이 베티버를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입니다.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으로 남자 여름 향수 추천뿐만 아니라 향수 선물로도 추천하는 모델입니다.
5) 아쿠아 디 파르마 미르토 (Aqua di Parma Mirto)
이번 여름 향수 추천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아쿠아 디 파르마 미르토입니다.
위에 언급한 여름 추천 향수 크리드 오리지널 베티버에 이은 비누향의 향수지만
크리드와는 다른 은은한 향인 호불호 제로에 가까운 향을 보여줍니다.
고급스러운 비누향으로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는 아디파 미르토이지만
극악의 지속력을 보여줘서 공병이 필수인 여름 향수입니다.
시원한 파란색의 바틀 디자인으로 많은 마니아들을 가지고 있고
톰포드, 크리드 등의 명품 향수 브랜드들에 비해 저렴한 가격대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여름 니치 향수입니다.
여자친구가 가장 맡고 싶어 하는 남자 여름 향수 중에 하나로
직접 구입하셔도 좋지만 여자 친구가 선물해주면 정말 마음에 들어할 겁니다.
6) 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 에디시옹 블랑쉐 (Chanel Allure Homme)
다음 여름 추천 향수는 샤넬 알뤼르 옴므의 알뤼르 옴므 스포츠, 에디시옹 블랑쉬입니다.
위에 언급한 향수들 중 가장 좋은 지속력과 확산력을 가지고 있어 피드백받기 가장 좋은 여름 향수 중에 하나입니다.
많은 남자들이 입문 명품 향수로 구입하는 브랜드가 샤넬 알뤼르 옴므입니다.
첫 향은 강한 스킨향이 있지만 잔향과 지속력이 좋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여름 향수 라인이기도 합니다.
여름 향수답게 알뤼르 옴므 스포츠는 베이스 노트의 머스크가 크게 느껴지는 향이고
에디시옹 블랑쉐는 알뤼르 옴므 스포츠보다 시트러스, 상큼한 향이 더 오래 느껴지는 향입니다.
면세점에서 구입 시 10만 원 대로 구입할 수 있어 비교적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향수입니다.
지속력과 확산력이 매우 좋은 향수이니 구입해서 써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위 모델도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는 향수로 남자 여름 향수 추천뿐만 아니라 향수 선물로 추천합니다.
7) 르 라보 베르가못 (Le Labo Bergamote)
다음 여름 향수는 르 라보 베르가못입니다.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향은 시트러스, 베르가못, 레몬 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슷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여름 향수의 베르가못에서 고급스럽고 은은한 향을 꼽자면
르 라보 베르가못을 말할 수 있습니다.
르 라보는 다른 브랜드들에 비해 인지도는 다소 떨어지는 니치 향수이지만
마니아 층이 탄탄하고 매장에서 직접 향초를 제작하고 겉의 네임택에 본인이 새기고 싶은 글귀를 적어주는 등
선물로 안성맞춤인 여름 추천 향수입니다.
르 라보 베르가못 가격은 면세점에서 구입 시 50ml 기준 20만 원 중반대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8) 아틀리에 코롱 클레망틴 캘리포니아, 울랑 앙피니 (Atelier Cologne)
니치 향수 브랜드인 아틀리에 코롱의 클레망틴 캘리포니아와 울랑 앙피니입니다.
클레망틴 캘리포니아는 오렌지로 유명한 캘리포니아 지역의 이름을 딴것처럼
상큼한 시트러스의 향이 여름 향수로 제격인 추천 향수입니다.
아틀리에 코롱에는 포멜로 파라디라는 자몽 향수도 있습니다.
시트러스와 자몽 중 좋아하시는 향을 선택해서 구입한다면 실패 없는 향수 구입이 되실 겁니다.
시트러스, 베르가못 향 외에도 아틀리에 코롱을 사랑하는 마니아들은 울랑 앙피니를 꼽습니다.
다른 향수에 비해 은은하고 지속력, 확산력이 떨어지지만 은은한 홍차 향으로
주변 분들에게 어떤 향수를 쓰는지 많은 질문을 받은 향수 중에 하나입니다.
향이 다소 약해서 여러 번 펌핑해야 되는 단점이 있지만 은은한 향수답게 호불호가 적은 향수 중에 하나입니다.
아틀리에 코롱 향수 가격은 30ml 기준 매장에서 10만 원 정도의 가격대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9) 조 말론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 (Jo Malone Wood Sage & Sea Salt)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조 말론의 여름 향수 추천 우드 세이지 앤 시솔트입니다.
매장도 많고 유명한 브랜드답게 향수 입문 브랜드로 많이 추천하는 조 말론입니다.
조 말론 중 여름 향수 추천으로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를 자주 언급합니다.
향조의 설명처럼 우디 한 향과 함께 바다내음을 연상케 하는 시원한 향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다소금향은 무엇인지 감이 안 와서 씨 솔트 향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조 말론 우드 세이지는 입문 향수로 적당한 가격대와 접근성이 있어서 추천하는 여름 향수입니다.
10) 돌체 앤 가바나 라이트 블루 EDT (DOLCE & GABBANA Light Blue)
마지막 여름 향수 추천은 돌체 앤 가바나 라이트 블루 EDT입니다.
위에 추천한 여름 향수들은 대학생들이나 어린 나이의 분들이 쓰시기엔 다소 부담되는 가격일 수 있습니다.
또한 굳이 비싼 가격대의 니치 향수, 명품 향수가 필요 없는 분들에게는
여름 향수 추천으로 돌체 앤 가바나 라이트 블루 EDT를 추천합니다.
여자 향수로 분류되는 라이트 블루이지만 남자들이 쓰기에도 상큼하고 시원해서
여름 향수로 많이 추천하는 향수입니다.
유명한 여름 향수인 존 바바토스 아티산에 비해 지속력과 확산력이 우수해서
저렴한 가격에 여름 향수를 구입한다면 돌체 앤 가바나 라이트 블루를 구입합시다.
돌체 앤 가바나 라이트 블루는 10만 원 아래의 가격대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직접 시향, 착향 해보고 작성한 여름 향수 추천 포스팅이었습니다.
남자 향수 추천, 여자 향수 추천 등 다양한 글들을 보시고 다가오는 여름 향수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향수를 구입할 땐 호불호가 없는 향이라도 본인의 피부에 착향 할 때 냄새가 안 나거나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시간, 공간적 여유가 없더라도 착향을 해보시는 것이 비싼 향수를 구입할 때 실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후 바이레도, 딥디크 등 다양한 향수들을 착향 해보고 포스팅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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